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은성/선수 경력/2020년 (문단 편집) == 시즌 총평 == 올해도 3할에 가까운 타율에 90타점 근처를 기록하며 그럴듯한 클래식 스탯을 기록했지만, 채은성의 시즌 성적이 아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. 특히 지적되는 부분은 접전 상황에서 약하고 점수 차가 많을 때 강한 부분. 표면적인 득점권 타율은 0.352에 OPS 0.964로 높지만 4점차 이내에서는 0.265/0.320/0.412을 5점차 이상에서는 0.421/0.488/0.632를 기록했다. WPA도 -0.14로 음수이다. 5점차 이내인 상황에서는 초구 2구에 한가운데 직구가 와도 잘 안 치는 모습을 보이며 2S로 몰릴때까지 극단적으로 소극적인 타격을 한다. 큰 점수 차가 나더라도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 당하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큰 점수 차를 역전하는 경우도 많으니 아예 의미가 없다고는 할 수 없고, 이천웅, 정주현 처럼 시즌 전체 성적이 4점차 이내 채은성보다 못한 타자들도 있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른 지수가 너무 크게 차이가 나니 좋게 봐주기 어려운 게 사실. 올드야구에서 중요시하는 타점이나 타율[* 특히 득점권 타율]과 같은 클래식 스탯에선 [[홍창기]]보다 크게 앞서지만[* 사실 크게 앞서는것도 아니다. 득점권 타율만 채은성이 홍창기보가 크게 앞설뿐, 홍창기의 타율이 .279고 채은성 타율이 .293이므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. 타점 부분은 채은성은 중심타자고 홍창기는 테이블세터이기 때문에 타점보단 득점이 훨씬 많은 타자다. 그렇기에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다.] 세이버 스탯에서는 확연하게 [[홍창기]]에게 밀려 클래식 스탯과 세이버 스탯 사이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다. 클러치 능력에 대한 건 둘째치고, 시즌 내내 꾸준하지 못했던 것도 분명 아쉬운 부분. 복귀전이었던 7월 28일 SK전 8타점이나 9월 19일 또다시 부상 복귀전이었던 두산전 4안타, 10월 10일 잠실 NC전 3연타석 홈런 등 잘 치는 날에는 몰아치고 결승타도 9번 기록했지만 못할 때는 3경기,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중심 타자로서 믿음직스럽지 못했다. 물론 이것은 7월 극도의 부진 당시에 선수 본인의 2군 요청을 쿨하게 씹어버린 류중일의 책임도 크다. 당장 7월 성적만 제하고 본다면 팀내 외야수 중 김현수 다음가는 성적을 기록했으니. WPA가 낮은 것도 7월 한참 부진할 때 찬스에 주구장창 삼진 병살 양산해서 그렇고... 부상으로 109경기밖에 출전 못했고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, 컨디션이 좋을 때의 채은성은 팀의 중심타선을 충분히 이끌어 갈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.[* 잘한 달은 5월, 8월, 10월인데, 이 세 달 동안 낸 성적만 따로 계산하면 .326/.375/.506 OPS .881로 한 팀의 클린업으로 들어가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.] 어쨋든 3년연속 115 이상의 wRC+, 2 이상의 WAR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검증된 모습을 보여줘서, '내년에도 이 정도는 하겠구나'라는 기대감은 심어줬다. 그러나 2018년 이후 갈수록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. 2021시즌에는 건강하고 기복 없는 모습, 점수차에 관계 없이 자신의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. 그래도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도 2개나 치는 등,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. [각주] [[분류:채은성/선수 경력]][[분류:LG 트윈스/2020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